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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8형 올레드TV 글로벌 순차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08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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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압도적 화질·뛰어난 반응속도…게이밍TV로 제격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LG전자가 올레드TV 라인업을 확장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올해 초 ‘CES2020’에서 선보인 48형 LG올레드TV(모델명 48CX)를 유럽·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존 88, 77, 65, 55형에 올해 48형까지 확장해 올레드TV 풀 라인업을 갖췄다.

이달 유럽 등을 시작으로 48형 올레드 TV를 출시해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영국에서 1499파운드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4K(3840 X 2160) 해상도에 48형(대각선 길이 약 121cm) 중형급 크기다. 화질과 반응속도가 뛰어나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TV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라데온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 기능을 탑재했다. 외부 기기 그래픽카드와 TV 화면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48형 LG 올레드TV는 고객에게 게임과 영화에서 생동감 넘치는 프리미엄 화질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며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해 초대형, 대형 TV뿐 아니라 중형급 TV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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