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목소리연기(더빙) 녹음에 국내 유명 성우들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성우로는 ‘원피스’, ‘호빵맨’, ‘파이널 판타지 14’의 더빙에 참여했던 성우 김보나와 ‘토이스토리4’, ‘오버히트’ 등에서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장미 등이 있다. 성우들은 카프라, 스프라키와 같은 메인 캐릭터 외에도 카누, 바르몬트, 블레이드 등 다양한 인물을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표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우 장미, 김보나, 김진홍의 더빙 현장 촬영과 인터뷰도 진행됐다. 김진홍 성우는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을 묻는 질문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내는 것에 너무 집중해 본래 목소리가 헷갈릴 정도였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곧 만나게 될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얼마나 매력적인 목소리들이 등장할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