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리전 7i와 리전 5i에 아이디어패드, 아이디어센터 게이밍 제품들을 공개하며 5세대 게이밍PC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및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레노버는 게이밍노트북 7종, 데스크탑 4종과 모니터 및 게이밍 기어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이밍 PC 라인업에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및 AMD 라이젠 4000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동시에 컨트롤하는 듀얼 번 기능을 담았다. 통합된 베이퍼 챔퍼 및 업데이트된 열 센서 어레이를 탑재한 리전 콜드프론트 2.0 기능 등으로 장시간 게임에도 발열을 줄인다.
엔비디아와 협력 개발한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도 적용됐다. 가벼운 업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중일 땐 배터리 수명을 최대로 유지하고, 게임할 땐 최대 성능과 프레임 속도를 제공해 배터리 효율을 높인다. 레노버 Q-컨트롤3.0 기술은 고사양 게임에서 퍼포먼스 모드로 전환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구동된다. 상황에 따라 콰이어트 모드 또는 밸런스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