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스마트호텔 프런트매니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 호텔 관련 교육 과정을 선보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야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 기반의 호텔 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호텔 근무 환경에 투입될 수 있는 차세대 프런트매니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1기 과정은 오는 4월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호텔의 개념부터 호텔관리 시스템(PMS) 및 객실관리 시스템(RMS) 운영까지 총 7개의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의 사용법을 포함해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현장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교육은 스마트 호텔에 관심 있는 업계 취업 희망자, 호텔 종사자 또는 점주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야놀자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호텔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의 진화가 요구되는 추세”라면서, “관련 교육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