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다.
'NH디지털Challenge+'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초기자본 투자부터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제공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농협은행측은 'NH디지털Challenge+'3기는 금융(Fin-Tech), 부동산·주거(Prop-Tech), 농업, 임업, 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혁신을 꾀하는 명확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를 평가해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3기에 선정된 기업에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內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1:1 멘토링,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Challenge+' 참여 기업들과 활발하게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 제휴」를, 9월에는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