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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두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2-29 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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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네트워크사업부 소속…생산중단 없이 방역 시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네트워크사업부 소속이다. 네트워크사업부는 생산시설이 수원에 있다. 첫 번째 확진자 때와 달리 생산차질은 없다. 방역은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산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 직원 1명이 28일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네트워크사업부 소속이다. 구미 1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이 직원은 지난 1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다만 격리 전 경기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구미 1사업장과 수원 사업장 방역을 실시했다. 구미 1사업장은 지원인력이 근무한다. 생산은 수원에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지난 22일 구미 2사업장 때처럼 생산중단은 발생치 않았다. 구미 1사업장과 구미 2사업장은 2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서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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