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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0’ 예판 연장…코로나19 여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2-25 1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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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삼성전자, “고객 안전 위한 조치, 예판 혜택 유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가 코로나19로 흥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확산 우려로 체험 마케팅 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오는 3월6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2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 예약판매를 오는 26일까지에서 3월3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예약구매자 개통은 예정대로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 방문 등을 주저하는 고객이 많아 고객 안전을 위해 예약구매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S20 시리즈는 3종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20 124만8500원 ▲갤럭시S20플러스 135만3000원 ▲갤럭시S20울트라 159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예약구매자에게 ‘갤럭시홈 미니’ 또는 ‘네모닉 미니’를 증정한다. 최초 통화부터 1년 동안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비 50%를 지원한다. 통신사는 통신사별 예약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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