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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로스트아크’ 상금 소외계층에 기부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대표 권혁빈)는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와 함께 성남시 내 소외계층에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게임대상 상금 전액을 경기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4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오일화)에 성남 지역 소외 아동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Merry&Happy(메리 앤 해피)’ 선물과 게임대상 상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증정된 선물과 기부금은 성남시 관내의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서 돌보고 있는 600여명 아동들에게 성탄선물로 전달됐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연말을 맞아 스마일게이트 그룹 계열사와 함께 국내외 소외 아동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것 이전에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CFS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CFS 관련 굿즈 판매 부스를 설치, 수익금 전액을 중국 소수민족 아동들에게 방한용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들이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에 흔쾌히 동의했고, 이를 통해 소외 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더 많은 희망을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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