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간판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은사막모바일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유럽 및 아시아 지역 150여개국 대상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원빌드로 7개 언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내년 1분기 포르투갈어도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에서 북미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롤플레잉 부문)에 올랐다.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한국, 일본,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론칭을 위한 사전 조사, 피드백 반영 등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긴 호흡을 갖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2018년 2월 검은사막모바일을 국내 출시했다. 같은 해 8월 대만 그리고 2019년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했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자체 엔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 꾸준한 업데이트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