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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견학한 발달장애 학생들 “게임회사 근무하고 싶어요”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9일 서울시 구로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제13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새로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3회차(누적 73회)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피플퍼스트서울센터에서 직업 및 진로교육을 수강하고 일자리탐방 자조모임 중인 학생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IT 및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닌 학생들인 만큼 실제 게임개발환경에 대한 소개 등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듣는 게임산업 및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직무 특강에 호응을 보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효재 학생은 “꿈에 그리던 게임회사에 와서 쾌적한 근무환경과 게임 개발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 게임회사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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