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식생활에 맞춘 신제품이 많아진 영향이다. 올해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은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한 3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식기세척기 ‘터치온(모델명 DWA-8000D)’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했다. 출고가는 125만원이다. ‘파워워시’ 기능이 특징이다. 상단 중단 하단 회전 날개가 물살의 세기를 조절한다. 섭씨 70~80도 고온수 세척 헹굼을 제공한다. 눌러 붙은 밥알과 기름때도 제거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문이 열린다. 스테인리스 소재를 써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발광다이오드(LED)로 작동 상황을 알려준다. 조작부를 상단에 배치해 허리 굽힘을 최소화 했다. 자외선(UV)살균램프와 정수필터를 채용했다.
코스를 세분화 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코스는 오염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알아서 세척한다 스피드코스는 49분이면 세척을 완료한다. 현재 시판 중인 식기세척기 중 가장 짧다. 자동 문열림 기능은 잔여 수분을 자연 건조해 준다.
SK매직은 “SK매직 식기세척기는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국내외 6개 디자인 어워드 수상, 지식경제부 최고 에너지 효율 품목 선정, 소시모 에너지 위너상 수상 등 전기세, 수도세 걱정 없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 절감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Needs, 니즈)를 철저하게 반영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