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판매자에게 업계 최대 용량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판매자 전용 페이지인 ‘셀러 오피스’에 ‘이미지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미지 클라우드’는 온라인에서 꼭 필요한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로 11번가에 등록 된 사업자 판매자라면 누구나 10기가바이트(GB) 용량(개인 판매자 1GB)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중인 상품과 관련된 고화질의 이미지들을 11번가 ‘이미지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상품 등록 과정에서 클릭만으로 이미지를 불러와 상품페이지에 업로드할 수 있다.
이렇게 등록한 이미지는 11번가뿐만 아니라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10GB의 업계 최대 용량을 제공하면서 이용 트래픽에 제한을 두지 않아 판매자가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판매자 분들이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고화질의 상품 이미지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에 대한 필요를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며 “11번가는 대용량 ‘이미지 클라우드’를 포함해 판매자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