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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프AR·VR 앱 설치 70만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9-09 1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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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은 ‘점프(Jump) AR·VR’이 출시 약 40일 만인 지난 8일 앱 설치 7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점프 AR·VR은 SK텔레콤이 만든 증강·가상현실(AR·VR) 통합 플랫폼이다. ▲동물 캐릭터를 AR로 보는 ‘AR 동물원’ ▲LoL파크 가상 공간에서 팀을 응원하는 ‘AR LoL파크 순간이동’ ▲경기장 VIP석에서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를 보는 콘셉트의 ‘VR 현장 생중계’ ▲전장 속 시점에서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는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등을 서비스한다.

SK텔레콤은 “AR 동물원은 서울 올림픽공원에 ‘초거대 고양이’ 인증샷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LCK 결승전에서는 12만 명이 5GX VR 생중계와 멀티뷰 서비스로 T1과 그리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점프 VR 고객 이벤트를 시작한다. 점프 VR 앱을 다운로드한 뒤 마음에 드는 영상을 캡처하고 SNS에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VR 기기(50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가 증정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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