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 23.5% 감소했다.
해외시장에서 875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17분기 연속 매출 해외 비중 80%를 기록했다. ‘서머너즈워’의 미국·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호응 덕이다.
컴투스는 출시 5주년을 맞은 '서머너즈워' 차원홀 콘텐츠 업데이트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층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랜더스'도 아시아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및 ‘서머너즈워 MMORPG’ 등 핵심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신작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스토리 게임 및 방치형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