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텔, 안전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나서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인텔이 안전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4일 인텔은 ‘자율주행용 안전제일’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자율주행차의 설계, 개발, 인증 및 유효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인텔의 책임민감성안전(RSS) 모델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잭 위스트 인텔 수석 엔지니어 겸 모빌아이 자율주행 표준 부문 부사장은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대한 업계 간 협력이 핵심”이라며 “인텔은 RSS 모델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프레임워크에 관해 새로운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도로에서 높은 레벨의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설계상 안전함을 입증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개발이 중요하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공급사 및 기술 제공 업체의 방대한 전문성을 통합해 포괄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인텔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건수를 줄이고자 하는 비전은 업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접근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여러 접근방식 중에서 최상의 가장 안전한 접근법만을 결합해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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