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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로 중남미 시장 노린다…테크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6-02 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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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전자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

2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 르네상스 호텔에서 ‘QLED 초고화질(8K)’라는 주제로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1개국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 삼성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칠레 메가TV 호세 스타크 기자는 “퀀텀닷과 8K 해상도가 구현하는 초고화질은 정말 놀랍다”고 평가했다. 아르헨티나 라나시온신문 프랑코 리베로 기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퀀텀 프로세서로 저화질의 콘텐츠도 8K 수준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혁신적”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에 ‘QLED 8K’를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하반기에는 라인업을 더욱 강화, 8K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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