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북미유럽 등 서구권 국가 12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유명 게임을 컴투스가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개발한 게임이다. 어둠의 고서를 들고 도망친 악당 카오스와 맞서 싸우며 스카이랜드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포털 마스터의 모험을 다룬다. 원작의 독창성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스토리 모드, 던전 모드, PvP(대전) 등 콘텐츠를 갖췄다.
이번 출시 버전은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먼저 출시된 콘텐츠 대비 이용자들의 쉬운 게임 진행과 적응도를 높여주는 튜토리얼(이용지침) 및 훈련 미션을 개선하고 친구와의 대전이 가능한 친선전 모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오는 3월 초 길드원 간의 협력을 통해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출시 지역인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국가들은 스카이랜더스 원작 IP 경쟁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