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SK하이닉스, 이천 ‘특산품편’ 광고 인기…후속작은 청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5-07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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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하이닉스의 ‘특산품편’ 광고가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공개된 해당 광고는 이날 유튜브 국내 조회수 1370만뷰를 넘어섰다. 이는 일 평균 조회수 91만뷰인 셈이다.

해당 광고는 반도체도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을 담았다. 특히 SK하이닉스 사업장 소재지인 경기도 이천에서 촬영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후속 광고는 ‘청주편’이 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광고 말미에 복선을 깔아둔 것처럼 후속편은 청주를 배경으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회사는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을 광고에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정호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온라인 댓글, 이해관계자들의 반응 등을 통해 광고에 대한 호응이 체감적으로 느껴진다”며 “올해 반도체산업이 하락세지만, 국민들이 광고를 보고 우리 반도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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