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초고화질(UHD)급 주문형비디오(VOD)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강국현)는 차세대 고효율 압축방식(HEVC)을 적용해 VOD 화질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HEVC는 영상 품질을 개선하여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기존 비디오 압축기술(H.264)보다 압축 성능이 2배 뛰어나고 효율이 높아 UHD 방송에 적용되는 방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일부터 신규 VOD에 HEVC 압축방식을 적용하고 안드로이드UHD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에게 고화질 VOD를 서비스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윤용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실시간 슈퍼HD 채널에 이어 고화질 VOD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품질로 최적화된 화질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고품질의 VOD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양적‧질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VOD를 구매해 시청한 고객 전원에게 VOD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30명을 추첨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