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4개 제품 수상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는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7년부터 1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955년부터 진행됐다. 건축, 가전, 자동차, 패션, 카메라, 약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디자인을 시상한다. 수상작들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에센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시루 정수기, 사계절 의류청정기,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시루직수 정수기는 독일 iF, 미국 IDEA,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해 이목을 끌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 화면 채택으로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수구가 상하로 움직여 용기 크기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물을 받을 수 있다. 분리 가능한 투명 조리수꼭지(파우셋) 채택으로 세척도 간편하다.
송현주 웅진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깨끗함이라는 본질에 편의를 더한다는 웅진코웨이의 디자인 철학이 유럽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다”며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과 세심한 기능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드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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