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자체 개발·서비스하는 대형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출시 이후 첫 대형 업데이트(에피소드1. 시작하는 새벽의 노래)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선 신규 대륙 ‘로헨델’과 신규 던전 콘텐츠 ‘경계의 미궁’, 신규 섬 3종, 시스템 개편 등이 이뤄졌다. 신규 대륙 로헨델에서는 새 시나리오와 시네마틱 던전 ‘몽환의 궁전’을 즐길 수 있다. 서쪽 바다의 유일한 항구가 위치해 있어 프로키온의 바다를 항해하는 모험가들의 거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던전 콘텐츠 ‘경계의 미궁’에선 엄청난 수의 적들이 등장한다. 몰이사냥이 특징인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신규 섬인 ‘죽음의 협곡’, ‘황혼의 섬’, ‘바다의 요람 페르마타’에서는 각 섬 별로 색다른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그 외 원정대 단위로 게임 내 캐릭터(NPC)와의 호감도를 쉽게 쌓을 수 있도록 호감도 시스템을 개편하고 섬의 마음, 모코코 씨앗 등 수집형 포인트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신규 사용자환경(UI)이 추가했다. 2월13일 업데이트 예정인 길드 컨텐츠 ‘실마엘 전장’의 자세한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로스트아크의 수많은 대륙 중 첫번째로 ‘로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 새로운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로스트아크는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