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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수공예품 꾸준히 팔리네…‘아이디어스’ 1000억원 거래액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1-18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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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운영 중인 수공예품(핸드메이드) 온라인 마켓 ‘아이디어스’의 누적 거래액이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576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에도 7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아이디어스 앱 다운로드 수는 470만, 월간 이용자 수는 165만명, 1달 내 재구매율이 80%에 육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아이디어스는 액세서리와 각종 공예품을 비롯해 천연 화장품, 비누, 수제먹거리 등의 총 11만개 이상의 상품들이 판매되는 온라인 마켓이다. 최근에는 직접 생산과 수확을 하는 농축수산 판매자들도 등록되고 있는 추세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수공예 산업이 크게 자리 잡았으며 국내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의 대중화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아이디어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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