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가 지멘스와 운영 기술(OT), 정보기술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HPE 아루바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산업용 운영 기술 네트워크는 기업의 정보 기술 네트워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데이터 및 디바이스 가시성, 애플리케이션 보증성, 가용성 및 보안 영역에서 격차가 발생한다.
이에 양사는 테스트로 성능이 입증된 상호운용성과 검증된 레퍼런스 설계를 갖춘 통합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에는 기업용 파트너 네트워크를 포함해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 및 관련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프리 세일즈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전문 서비스(프로젝트 관리, 커미셔닝, 공장 승인 테스트 및 설계 엔지니어링 포함) ▲관리 운영 및 유지 보수 서비스 ▲사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정보 기술 네트워크를 위한 아루바의 360 보안 패브릭은 지멘스의 디펜스 인 뎁스 운영 기술의 보안 영역과 결합할 수 있다.
아루바의 공동 창업자인 키어티 멜코트 사장은 "지난 3년간 아루바와 지멘스는 검증된 레퍼런스 설계를 바탕으로 기술적 통합을 통해 운영 기술과 정보 기술 간의 격차를 해결해 왔다”며 “아루바와 지멘스 서포트팀이 이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