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신임 대표에 이용환 SKT 변화추진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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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2-07 09:38:37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SK인포섹의 신임 대표이사로 SK텔레콤(SKT) 변화추진실 이용환 실장이 내정됐다. SK인포섹은 공식 발령일자인 이번 달 17일부터 이용환 대표 내정자가 SK인포섹을 이끈다고 7일 밝혔다.

이용환 대표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1991년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01년부터는 정보통신부 장관 비서관, 미래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8년 SK네트웍스 정보통신유통사업전략담당으로 입사했으며, 2010년 SK텔레콤 사업개발기획실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여러 요직을 거친 후 지난해부터 변화추진실장을 맡아왔다.

SK인포섹에 따르면 이용환 대표 내정자는 SK텔레콤에서 사업개발기획실장, 경영전략실장, 제휴마케팅본부장, 재무관리실장 등을 맡으며 전략기획, 재무 등 스텝 업무와 글로벌 신규 사업개발, 마케팅 등 사업분야를 두루 거쳤다.

SK인포섹은 "SK그룹의 인사 기조에 맞춰 SK인포섹도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를 준비해 갈 것”이라며 “신임 이용환 대표 체제에서 SK인포섹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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