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게임스컴 2018 현장에서 대규모해상전투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의 콘솔 버전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World of Warships: Legends)’의 첫 번째 트레일러(예고영상)를 공개했다.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는 고증에 충실한 군함들은 물론 콘솔 이용자에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콘솔 최적화를 위해 그래픽 엔진 재작업도 거쳤다. 9대9의 해상 대전이 가능하다.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CEO는 “콘솔에 최적화된 UI(사용자환경)를 제작했고 모든 것을 더 크고 밝고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엔진을 완전히 정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콘솔 버전엔 플레이 스타일과 특징이 다른 다양한 함장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함장을 수집해 여러 군함을 운용할 수 있다. 해전 역사에 등장하는 군함도 재창조를 거쳐 적용됐다. 게임은 2019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