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3년을 맞았다. 6대륙 24개국에서 삼성페이를 쓸 수 있다. 결제는 13억건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21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아공을 포함 삼성페이 서비스 이용 국가는 24개국으로 늘어났다.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은행 및 금융 파트너는 2000여개다.
삼성전자 정보기술 및 모바일(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mobile wallet platform)으로 지속 확장해 왔다”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의 소비자가 원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