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지란지교에스앤씨(남권우 대표)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와의 간극을 좁히고, 고객이 느끼는 부담감을 줄여 도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스플렁크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Splunk Enterprise) 제품을 고급 사양의 델EMC 파워엣지(PowerEdge) R640 서버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서버를 별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가격 비용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는 운영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IT분야에서 발생하는 로그·실시간 이벤트 데이터와 다양한 장비 데이터를 수집·모니터링하며 검색·분류·분석할 수 있는 엔진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돼 있다.
모든 소스의 머신 데이터(machine data)를 실시간 수집하고, 모니터링·분석·가상화해 새로운 인텔리전스를 얻을 수 있다. 전세계 100개국에 1만3000여개 이상의 기업 등이 스플렁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포털, 통신사, 제조사, 금융, 게임개발사 등 350여개사에서 도입했다.
델EMC 파워엣지 서버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가상화의 워크로드는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까지 적용되는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아키텍처, 지능적인 자동화 및 통합 보안을 제공한다. R640 서버는 고집적 스케일 아웃 데이터 센터 컴퓨팅에 적합한 듀얼 소켓1U 플랫폼으로, 집적도·성능 및 확장성을 결합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데이터 센터 집적도를 최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