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후암초등학교에서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소통교육을 진행 중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개방성을 활용해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도록 하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이다. 22일 교육엔 후암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5명이 참가해 놀이문화로서 게임이 지닌 가치와 함께 게임산업 및 게임직군에 대한 특성 등 게임을 매개로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정순라 학부모는 "부모들이 게임과 미디어에 대한 걱정은 많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잘 없다"며 "자녀와 함께하는 ‘게임소통교육’을 통해 알게된 가족 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법으로 보다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소통교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개방성을 이용해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정착을 돕고 있다”며 “여름 방학 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캠프를 개최해 교육 효과를 보다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