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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INT “이워커 SWG, 주52시간 근무제에도 업무효율·보안 해결”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기업들은 줄어든 업무시간 대비 업무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 이에 수산아이앤티(이성권 대표, 이하 수산INT)는 ‘이워커 SWG(eWalker SWG)’를 통해 업무효율성과 보안성을 해결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근무시간이 주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된다. 주중 40시간, 휴일·주말 12시간으로 근무시간이 정해져 야근과 휴일 근무 제약이 예상된다. 위반 때 2000만원 벌금 부과 또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300인 이상 기업은 내달 1일부터 시행해야 하며 2021년까지 근로자 수에 따라 순차적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지키기 위해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까지 탄력근무제 및 선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선택하는 기업들의 수가 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근로시간 측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업들의 전자식 출퇴근 솔루션 도입 확대가 예상된다.

사람인에서 조사한 ‘업무 중 공허 노동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무 외 개인 활동 유형 1위가 개인 인터넷 사용 이었으며, NSTEK에서 조사한 ‘기업의 인터넷 사용 현황 조사’에 의하면 ‘개인 인터넷 사용’이 전체 트래픽의 50%를 넘었다. 개인 인터넷 사용이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조사결과다.

최근 업무효율을 위해 인터넷 접속 관리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인터넷 접속 관리 솔루션은 네트워크 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고 웹 보안 위협을 줄인다. 주요 기능으로는 비업무 사이트나 유해정보 사이트 등 인터넷 사이트 접속 통제가 있다.

수산INT의 이워커 SWG는 기업의 인사정보와 연동돼 업무에 따라 인터넷 접속을 관리, 유해정보 사이트 및 비업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시간별 인터넷 접속 통제로 셧다운 프로그램의 역할을 대행할 수 있다. 다량의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악성코드 등이 숨겨진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 보안 위협도 줄여준다.

최근에는 SSL복호화 기능도 추가돼 SSL 가시성을 확보, 암호화 트래픽에 대해서도 기존의 네트워크 장비들이 고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성권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 접속 관리 솔루션 이워커 SWG에 대한 문의가 평균 대비 1.5배 늘었다”며 “인터넷 접속 관리로 업무 집중도 및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최신 DB를 바탕으로 보안 위협이 되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 해 고객의 사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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