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무선 가입자 단속에 나선다. 무선 가족 결합상품 혜택을 늘렸다.
KT(대표 황창규)는 패밀리박스 서비스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패밀리박스는 최대 5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족의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는 제도다. 매월 보너스 데이터 1인당 100MB(최대 500MB)를 준다. 멤버십 포인트는 1인당 1000점(최대 5000점)을 더해준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이용권도 지원한다.
한편 KT는 패밀리박스에 유선인터넷 혜택을 추가했다. 유선인터넷도 쓰면 보너스 데이터를 더 준다. 연간 1인당 200MB~1200MB를 제공한다. 인터넷상품에 따라 차등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