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X(10)’ 통신사 출고가와 지원금이 공개됐다. 출고가는 64GB 136만700원 256GB 155만7600원이다. 지원금은 최대 12만2000원이다.
17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아이폰X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접수는 23일까지 받는다. 24일 공식 출시다. 통신사 출고가는 애플의 자급제 판매보다 낮다. 64GB 136만700원 256GB 155만7600원이다. 3사가 같다.
공시지원금은 대동소이하다. 물론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선택약정할인을 고르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3만원대 요금제 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많다. ▲LG유플러스 3만6000원 ▲KT 3만5000원 ▲SK텔레콤 3만4000원 순이다. 속도 제한은 있지만 데이터를 용량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6만원대 요금제도 LG유플러스가 많다. ▲LG유플러스 7만1000원 ▲KT 7만원 ▲SK텔레콤 6만9000원이다. 최대 지원금은 SK텔레콤이 많다. ▲SK텔레콤 12만2000원 ▲LG유플러스 11만8000원 ▲KT 11만5000원이다.
한편 KT는 아이폰X 예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예약접수 5분만에 2만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예판은 예판이다. 통상 예판 실제 구매율은 절반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