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서 ‘탱딜힐’ 재미 구현…넷마블, ‘테라M’ 11월 출시
탱딜힐은 탱커(방어), 딜러(공격), 힐러(회복) 역할의 줄임말이다. 보통 거대 보스를 잡는 레이드(단체전) 시 각각의 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필요하다. 그동안 모바일게임에선 탱딜힐의 역할 구분이 두루뭉술했으나 이번에 캐릭터 간 클래스 역할을 보다 뚜렷하게 만든 게임이 곧 나온다. 오는 11월 출시될 ‘테라M’ 얘기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담당 부사장은 국내 시장 목표에 대해 “최고매출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재차 질문에 나오자 “1등”이라고 힘줘 답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이용자층이 겹치는 문제에 대해선 “역할 중심의 재미, 실시간 대전에 무게가 실린 게임으로 다른 형태로 모바일 MMORPG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이 더 많이 오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고웅철 블루홀스콜 개발총괄은 “파티플레이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탱딜힐, 레이드, PVP(이용자간 대결) 등 콘텐츠에서 주목해서 플레이하면 될 것”이라며 “출시 이후엔 공성전과 고대왕의 던전 등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고 총괄은 “시즌별 업데이트 구조를 잡고 있다”며 “시즌2에선 숨겨진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가 세트로 열린다. 시즌이 열릴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모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정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원작의 감성과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한 ‘테라’ 최초의 모바일 MMORPG인 ‘테라M’은 압도적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으로 이용자분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게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레드젬(게임재화) 1000개를 지급하고 갤럭시S8플러스 및 게임아이템을 추첨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 부사장은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IP에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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