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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넥스알, 숭실대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8-22 1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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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 넥스알(대표 강석모)은 숭실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1억원 상당의 빅데이터 플랫폼 ‘NDAP(NexR Data Analytic Platform)’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공동 참여 ▲인적교류 및 정보교환 ▲기증 제품의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교육 ▲빅데이터 전문가 및 분석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진행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숭실대에 기증된 KT 넥스알의 ‘NDAP’은 국가공인 SW품질인증기관인 한국정보기술협회(TTA)에서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GS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빅데이터 표준기술로 부상한 하둡의 핵심 기능들을 표준화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수집·처리·저장·분석 등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 넥스알 강석모 대표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머신러닝 등 첨단 분석 기술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는데 비해 빅데이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이 부족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빅데이터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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