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글, 라인플러스와 동영상 광고 독점 제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글로벌 동영상 광고업체 벙글(vungle.co.kr 대표 재인 재퍼)이 라인플러스(대표 신중호)와 광고 마케팅 협력을 위한 독점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라인에 입점하는 신규 앱의 경우 라인과 벙글의 지원을 받아 벙글의 동영상 솔루션을 이용하게 된다.
벙글은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의 다양한 패턴을 인식하고 그 정보를 활용해 매달 전 세계 사용자 2.5억명에게 맞춤화된 모바일 광고를 제공 중인 업체다. 앱스플라이어가 발표한 퍼포먼스 인덱스 2017 MWC 에디션에서 페이스북과 구글에 이어 성과(퍼포먼스)가 좋은 애드네트워크 종합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김홍식 벙글코리아 대표는 “앱 개발자들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는 라인을 통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글로벌 사용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벙글의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광고를 통해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과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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