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 해킹 용의자로 북한 이례적 지목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미국정부가 전세계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공격 용의자로 북한을 지목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는 공식경보를 발령하고 북한의 추가 공격에 대응해 사이버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니픽처스 해킹부터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까지, 북한이 배후로 의심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북한정부 산하 해킹 조직을 ‘히든 코브라’로 지칭하면서 북한 내 사이버 행위자들이 미국 및 전세계적으로 미디어, 항공·우주 및 금융기관, 기반 시설 등을 노리면서 해킹을 시도해 왔다고 말했다.
미국정부가 북한을 대규모 해킹공격 용의자로 특정지어 지목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 측은 한국 정보당국과 협력 및 정보공유 등 도움을 얻어 히든 코브라의 현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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