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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글로벌 타깃 가능한 광고 솔루션 ‘데이터 맥스’ 출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www.mezzomedia.co.kr 대표 이성학)가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독립형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Data Management Platform) 솔루션 ‘데이터 맥스(Data Max)’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 맥스’는 최적화된 고객 타깃을 선별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 (DMP) 솔루션으로 ‘프로그래매틱 바잉(Programmatic Buying, 데이터 기반의 자동 광고 매입 방식)’ 시 광고 구매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매조미디어는 자사 보유 채널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경로와 플랫폼을 통해 연동이 가능한 독립된 형태의 DMP를 국내 처음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메조미디어는 한국오라클과 DMP 제휴를 맺고 오라클의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와 분석기술을 공유 받고 있으며 30여개의 글로벌 데이터 공급업체(서드파티)를 통해 전세계 50억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제공받고 있다. 또 광고주 맞춤형 디지털 매체 구매시스템 DSP 기업 미디어매스와 제휴를 맺고 광고 구매 플랫폼도 확장을 꾀한다.

메조미디어 김민아 데이터 마케팅국장은 “북미 등 해외에서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동적인 타깃팅 광고 대신 고객의 행동을 예측하고 잠재수요를 공략하는 방향으로 애드테크가 진화하고 있다”며 “데이터 맥스를 통해 광고주에게 고도화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의 진보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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