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보쉬, 자율주행차에 GPU 기술 활용
엔비디아(www.nvidia.co.kr 대표 젠슨 황)가 15일(현지시간) 독일 전장부품 업체 보쉬와의 양산용 자동차를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터는 엔비디아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차량이 주행의 복잡한 특징을 훈련 받아 자율적으로 운행하고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본이 되는 시스템은 자비에(Xavier)가 탑재된 차세대 ‘드라이브 PX’이다. 이 제품은 주변 환경의 감지를 위한 딥 뉴럴 네트워크, 3D 환경 파악, HD 지도에서 차량 스스로의 위치 파악, 주변 사물의 행동 및 위치 예측, 차량 동역학 및 안전 주행 경로의 연산 등을 지원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차라는 과제는 딥러닝 및 AI 분야에서 최근 이루어진 획기적인 기술적 혁신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며 “드라이브 PX를 활용해 보쉬는 자율주행차 양산에 대비한 차량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안전한 이동성을 제공하고 누구나 이러한 자율주행차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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