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017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올해가 6년차다. 지금까지 중학생 5만5000명 대학생 1만500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 6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중학생 1622명 대학생 555명이 참여한다. 참여한 학생은 교육부와 전국 중학교에 선발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 위주로 뽑았다. 군부사관·소방관·해양경찰·국가 및 독립유공자 자녀 등도 참여했다. 대학생은 학습지도와 멘토 역할을 한다.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들은 3주 동안 영어와 수학 집중 학습을 한다. 진로탐색과 문화체험 기회도 가진다.
한편 삼성 사장단은 이날 캠프를 찾았다. 삼성 사장단은 “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중학생 여러분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3주간 열심히 배워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