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NAS용 10TB 하드디스크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씨게이트테크놀로지(www.seagatetecnolgy.com)는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사용에 적합한 10TB 용량의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를 22일 출시했다.
‘아이언울프 프로’는 연간 300TB의 높은 작업 부하를 견딜 수 있는 성능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중소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쉽게 저장,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2년 동안 제공돼 지진이나 화재와 같은 자연재해, 또는 기계적 충격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틱스의 조사에 따르면 NAS 시장은 빠른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17년까지 70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스토리지 수요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기업이 당면한 데이터 폭증을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프 포치만 씨게이트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올해 7월에 출시된 가디언 시리즈 10TB 제품군에 추가된 ‘아이언울프 프로’는 여러 명이 동시에 많은 양의 데이터에 접속하는 NAS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과 민첩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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