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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쇼날인스트루먼트, 2세대 벡터 신호 트랜시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7-14 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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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com/korea 지사장 황지호)는 14일 2세대 벡터 신호 트랜시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I PXIe-5840’ 모듈은 1GHz 대역폭을 가진 VST로 무선주파수(RF) 설계 및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롱텀에볼루션(LTE), 5세대(5G), 레이더 등의 광대역 신호 및 디지털 전치 왜곡(DPD) 테스트와 함께 -50데시벨(dB)의 802.11ax 에러 벡터 크기(EVM) 측정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기반 기존 계측기 대비 10배 빠른 측정 속도 및 측정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18-슬롯 단일 섀시에서 최대 8x8 다중 입력, 다중 출력(MIMO) 구성도 사용할 수 있다.

NI의 RF 부문 제품 마케팅 부사장 찰스 슈로더는 “엔지니어가 2세대 VST를 사용하면 RF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기반 아키텍처와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한 FPGA로 기능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며 “기존 테스트는 물론 측정 및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기반 무선 통신에 필요한 유연성과 RF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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