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3일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을 열었다.
디스플레이 관련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개발 및 향후과제 등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産‧學‧硏‧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 마련이 목적이다. 개막 사전행사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는 기조연설 세션과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를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성과 우수자에게 장관표창 등을 포상해 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연구개발을 독려했다. 오는 14∼15일에는 디스플레이 4개 분야 78개 연구개발과제의 성과 발표를 통해 과제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연구개발자간 성과를 공유한다.
4개 분야 중 터치 분야는 관련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터치 디스플레이 포럼’을 개최하고 과제 성과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터치 체험관’도 운영한다.
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 사업, R&D 세액공제 등을 통해 자생적 연구생태계 조성에 노력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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