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www.veritas.com)는 데이터의 가시성을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어플라이언스 ‘넷백업 5200 시리즈’의 신제품을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넷백업 5240은 인포메이션 맵(Information Map)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데이터에 대한 보호 및 가시성 맵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솔루션이다. 기업이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다크 데이터(dark data)의 관리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기업 데이터 중 평균 41%가 3년 이상 접속되지 않았거나 변경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 방대한 데이터에서 리스크가 있는 정보를 찾아내려면 통합적인 데이터 가시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베리타스가 출시한 넷백업 5240은 무료 평가판으로 제공되는 인포메이션 맵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 스토리지를 최적화하고 정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201TB까지 확장 가능한 용량을 제공한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36% 늘어난 것이다. 또한 30%~50% 향상된 백업 성능으로 RPO(목표복구지점) 및 RTO(목표복구시간)을 단축시킨다.
스콧 앤더슨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 정보 보호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보호는 여전히 매우 중요하지만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단지 데이터 보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베리타스는 부단한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앞선 방식의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데이터 보호와 가시성을 통합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