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블럭스, 협대역 IoT 통신 모듈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7-06 17: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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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유블럭스(www.u-blox.com 지사장 김수한)는 6일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인 3GPP가 정한 표준인 릴리즈13 및 협대역 사물인터넷(IoT, LTE Cat. NB1)에 부합하는 무선 통신 모듈 ‘SARA-N2 NB-Io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시티, 시설 계측, 백색 가전, 자산 추적, 농업 및 환경 감시 등의 분야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모듈은 단일 셀 배터리가 내장돼 10~20년간 작동 가능하다. 16×26 mm 크기의 LGA 폼팩터 형태에 유럽이동통신규격(GSM), 고속패킷접속(HSPA) 또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모듈로부터 간편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 227 kbps의 다운링크, 최대 21 kbps의 업링크 속도를 지원한다. 3개의 RF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동일한 모듈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무선 통신 기술들과 달리 장치가 덜 복잡하고, 초저전력으로 작동하며 단일 셀룰러 셀 당 최대 15만대의 장치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SARA-N2 NB-IoT 모듈 샘플은 오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2017년 초에 양산될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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