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권 LGU+ 부회장 만난 신 조사담당관 대기발령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신종철 단말기유통조사 담당관을 대기발령냈다. 신 담당관은 LG유플러스에 대한 이동통신 불법지원금 단독조사 하루 전 이 회사 권영수 부회장과 만나 오찬을 같이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방통위에서 이동통신 불법 지원금 조사 단속업무를 맡고 있는 신종철 과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권 부회장과 만나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통위는 불법 지원금 유포와 관련해 이달 1일 LG유플러스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사업자 대표와 담당 업무 과장이 자리를 같이 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방통위는 7일 오후 신 과장에 대해 대기발령을 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징계차원은 아니고 권 부회장과 만남 등이 보도된 상황에서 해당 기업의 조사를 계속 맡기는 것은 적절치 않기 때문에 대기발령을 낸 것"이라며 "아직 신 과장 업무를 대행할 인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주간 클라우드 동향/5월②] 중국發 오픈소스 추론 AI 공세 본격화
2025-05-12 07:58:20'온라인 대출 비교·추천' 알고리즘 문제점 노출… 금감원 "소비자 선택권 침해시 엄정 대응" 경고
2025-05-11 20:20:12카드론·캐피탈·대부업체 비대면 대출도 '이용자 본인확인조치' 의무화
2025-05-11 19:41:14[네카오는 지금] 1분기 엇갈린 성적표…AI 전략으로 반전 노린다
2025-05-11 15:07:16“해외서도 응급의료 상담 가능”…LGU+, 소방청과 '안전·연결' 캠페인 진행
2025-05-11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