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베스핀글로벌(www.bespinglobal.com 대표 이한주)은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해외 리전에서 서울 리전으로의 이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리전은 서울 지역에 위치한 복수의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앞서 지난 7일 AWS의 서울 리전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국내 기업 및 한국에 최종 사용자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모두 국내에서 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 단위의 속도로 AW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베스핀글로벌은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AWS 리전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베스핀글로발만의 ‘리전 이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베스핀글로벌이 제공하는 리전 이전 서비스 원스톱은 단순히 인스턴스 이전 및 동일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노하우를 적용해 서비스 구조를 개선시킨다. 이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서비스 성능과 가용성을 향상시키게 돼 전체적인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게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CA와 컴볼트, 자다라 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물리적 혹은 논리적으로 분리돼 있는 기업인프라를 하나의 통합된 대쉬보드로 제공하며 다양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사업개발 총괄 상무는 “많은 AWS 고객들이 서울 리전을 통해 빠른 네트워크 응답속도와 보다 저렴한 비용 혜택을 누리고자 문의해 오고 있다”며 “이전 검토 시 타 해외 리전과의 기능별 차이를 이해하고 ‘리전 이전’에 대해서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고객 서비스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