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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KB손보 등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2-28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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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KB금융지주는 28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 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대표 후보에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KB국민카드 대표 후보로는 윤웅원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추천됐다.

나머지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에는 현 대표가 추천됐다. KB자산운용 대표에는 이희권, KB저축은행 대표에 김영만, KB부동산신탁 대표에 정순일, KB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박충선, KB신용정보 대표에 오현철, KB데이타시스템 대표에 김윤태 현 대표가 후보로 추천됐다.

KB금융지주측은 먼저, 올해 6월 계열사로 편입된 KB손해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응하기위해 조직을 쇄신하고, PMI(인수합병 후 통합) 완료를 통한 손보및 은행 제휴상품 개발 등 계열사간 신속한 업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그룹의 재무, 경영관리, HR을 총괄하고 있는 양종희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김병헌 대표의 후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드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위해 윤웅원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김덕수 현 대표이사 후임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웅원 후보는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서 CFO, 전략기획부장, 경영관리부장 등 지주 및 은행의 재무, 전략, 경영관리 등을 모두 경험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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