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3분기 매출 156억·영업익 25억원
전분기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428%, 당기순이익은 532% 상승했으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6.1%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의 지속 흥행 때문이다. 회사 측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2009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당기순이익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4분기부터 ‘갓 오브 하이스쿨’의 iOS 버전 출시와 일본 진출 그리고 내년 상반기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4분기 중 모바일게임 ‘천군’의 상용화 서비스도 진행한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갓 오브 하이스쿨’은 기획 단계부터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두고 현지 시장에 맞게 개발된 게임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와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 등 온라인게임 3종도 최근 모든 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4분기 실적도 3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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