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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TV 시장 ‘UHD OLED’로 승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4-09 13: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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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9일 울트라HD(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현지 거래선, 취재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형 TV 신제품 출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만든 히어로 드라마 ‘데어데블’ 발표회와 함께 진행됐다. ‘데어데블’은 ‘어벤져스’, ‘아이언맨’, ‘헐크’ 등과 함께 미국 최대 만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LG전자와 넷플릭스는 UHD 콘텐츠 서비스와의 협업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압도적인 화질과 쉽고 빠른 웹OS2.0 기반의 풍부한 컨텐츠로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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