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애플이 바라본 해결책은?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매년 4월 2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다. 지난 2007년 UN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포됐으며 장애의 한 종류인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자폐증은 주로 3세 이전에 나타나는 발달 장애로 정신 지체와 함께 사회성 발달 지연, 의사소통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아이패드를 통해 자폐증을 가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핵심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 자료(UCLA, Communication Interventions for Minimally Verbal Children with Autism).에 따르면 아이패드의 사용 연령이 낮을수록 자폐증 어린이의 어휘력 구사 능력이 하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두 배나 많아졌다는 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아이오에스(iOS)에는 시각, 청각, 신체 및 운동 능력, 학습 및 읽기 쓰기 능력, 언어 등 장애인을 위한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아이패드를 통해 자폐 학생의 시각, 청각, 학습 및 읽기 쓰기 능력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교육 방법과 관련 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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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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