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올린 야구게임 경쟁, ‘프로야구6:30’ 두각
- 엔트리브소프트 ‘프로야구6:30’, 구글 무료 앱 인기 1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2015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다수의 야구게임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엔트리브소프트의 ‘프로야구6:30’(프로야구 육삼공)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1일 구글플레이와 엔트리브소프트에 따르면 프로야구6:30은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 신규 무료 게임 1위, 매출 순위 2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모바일 야구게임 중 최고 성적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0만건을 돌파했다.
프로야구6:30은 이용자가 구단주가 돼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야구 선수들로 팀을 만들고 아마추어 리그에서 메이저 리그까지 도전하는 프로야구단 운영(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선수카드 속에 통산 기록은 물론 선수가 살아온 인생사를 담아내 팬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시뮬레이션 야구게임의 시장을 연 ‘프로야구매니저’(프야매)를 서비스한 업체다. 이번엔 모바일게임으로 같은 시뮬레이션 장르인 프로야구6:30을 출시, 1위에 올라 양쪽 플랫폼에서 성공을 거둔 유일한 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PC기반 프야매와 같이 장기 흥행에 성공할지가 주목된다.
사공주영 엔트리브소프트 과장은 “엔트리브소프트가 온라인 야구게임에 이어 모바일 야구게임 시장도 평정해 야구게임 명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내달 5일까지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기 아이템인 전설의 스카우트팩, PT(게임머니), 매치볼 충전권, 배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cafe.naver.com/probaseball6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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